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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별 상한가 분석

2019/ 09 / 26 한화우 상한가 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pKRnUgjadZc

오늘의 상한가 종목은 한화우(30%)이다. 

09/24에 한화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한화지상방산이 남북관련 지뢰, 폭발물 탐지 및 제거를 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어 매수세가 유입되었는데 이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 아닐까 판단된다.

한화기업에는 우선주가 한화우와 한화3우B가 있는데 한화우만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화3우B는 횡보를 하였다. 

우선 한화우와 한화3우B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주의 본질인 배당금 매력만을 보았을 때는 한화3우B가 최소배당금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화우에 비해 안정적이다.  그런데 어째서 한화우만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화3우B는 횡보를 한 것일까?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 한화의 아시아나 항공 매각 이슈 때도 존재했다. 

 

이러한 현상은 주식의 무게차이 때문으로 판단된다. 저번에 분석했던 대한제당3우B와 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우는 시가총액이 158억, 한화3우B는 시가총액이 3089억이다. 따라서 같은 이슈가 발생해도 한화우가 더 크게 반응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어찌보면 주가로 장난질하기에는 3000억은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어째든 이러한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같은 우선주이고 배당매력이 더 큰 한화3우B가 한화우보다 주가가 훨씬 낮기 때문이다. 한화우가 고평가되었든 한화3우B가 저평가되어있든 둘중 하나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3우B를 매수하는 전략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한다.

최소배당금만 해도 510원이니 세전배당수익률 3.7%이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보통주의 배당금+50원이니깐 작년과 같은 배당을 한다고 치면 750원으로 세전배당수익률 5.4%다. 이는 시장이자율을 웃도는 수익율이다. 곧 4분기에 들어가면서 배당주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므로 배당수익기회만 있을 뿐 아니라 차익실현기회도 존재한다. 따라서 모두가 한화우에 집중할 때, 한화3우B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그리고 오늘 강화 석모도에서 7번째 돼지열병이 확진이 되었다. 장중에 나온 뉴스라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었다. 대표적으로 오늘은 우진비앤지가 관련주로 상승을 하였다.

어째든 이러한 돼지열병이슈는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계속 주의해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RnUgjad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