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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별 상한가 분석

2019 / 09 / 24 진바이오텍, 대한제당3B우, 대성엘텍, 대우부품, 코리아에프티 상한가 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FeEmyhEJVK8&t=1s
9/24의 주요 상승종목으로는 진바이오텍(29.93%), 대한제당3우B(29.92%), 대성엘텍(29.92%), 대우부품(29.84%), 코리아에프티(29.83%), 모바일어플라이언스(21.5%) 등이 있다.

 

진바이오텍, 대한제당3B우

진바이오텍은 동물약품 사업 및 유익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제조 및 판매업체이다.

이러한 진바이오텍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테마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실 아프리카돼지열병 테마는 4월부터 존재해왔고 점점 시들해지다가 다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의심을 하는 뉴스가 나오자 최근 9월16일부터 재점화 되었다. 대표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테마주로는 진바이오텍 뿐 아니라 축산업을 영위하는 우리손에프엔지가 있다. 또한 돼지의 대체제인 닭 관련 기업인 마니커, 하림이 대표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테마주이다. 이러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슈는 이미 4월에 충분히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이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이슈가 재점화 되었을때, 충분히 대응을 할 수 있었던 테마주이다.

 

대한제당3우B라는 것은 대한제당에서 3번째로 발행한 우선주라는 뜻이다. B는 그냥 상법개정이후 발행되었다는 뜻이고 우선주라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제당은 제당사업(설탕 등) 및 사료사업(가축용 배합사료)을 영위하는 음식료품 제조업체이다. 따라서 이놈 역시 돼지열병 이슈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된다. 그럼 왜 대한제당 보통주는 크게 안오르고 우선주가 상한가를 갔는가인데 이는 결국 주식의 무게의 차이로 보인다. 유통주식수가 대한제당 보통주보다 작기 때문에 이슈하나하나에 크게 움직이는 것이라 보고 있다.

 

대성엘텍, 대우부품, 코리아에프티

대성엘텍은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카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업체이다.

대우부품은 우신산업 계열의 자동차전장부품 및 콘덴서 제조, 판매업체이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캐니스터(연료탱크 내부 증갈가스 포집장치),플라스틱 필러넥(연료주입구와 연료탱크관 연결관), 차량 내부 인테리어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특히 차세대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악천후 상황에서도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ADAS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기업들이 뭐하는지만 살펴봐도 무엇때문에 상한가를 쳤는지를 알 것이다. 어제 분석했던 두올산업, 네오오토와 같이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법인 이슈, 미중 무역협상불안정으로 인한 반사이익, 트럼프의 연비규제 완화 반사이익에 포함된다. 

이러한 이슈들의 영향력을 보았을 때, 자율주행과 큰 관련이 있는 기업이나 중국과의 무역마찰도가 높았던 자동차부품을 생산, 판매하는 다른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성엘텍은 장초반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11시가 되기전에 상한가에 도달했고 반대로 대우부품은 오후 1시까지 잠잠하다가 1시중반부터 매수세가 강해지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장초반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니 장 중반에 횡보를 하고 그 후에 다시 힘을 받아 상한가에 도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eEmyhEJVK8&t=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