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 30 제일바이오, 알리코제약, 진바이오텍, 롯데리츠, 피에스엠씨

제일바이오

제일바이오는 동물의약품 전문 생산업체이다.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의약품을 연구개발/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제형화와 일반사료첨가제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상업화 중이다. 닭, 돼지, 소의 기능성 사료첨가제와 치료용 주사제, 진단키트(질병진단), 백신(질병예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일바이오는 예전에 분석했다시피 강아지 구충제 테마주이다. 이는 어느 한 유튜버가 강아지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유튜브영상으로 인해 이러한  테마가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지난 28일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펜벤다졸을 4주째 복용한 결과 통증이 반으로 줄었다는 내용의 페이스글을 올려 다시 테마에 힘을 실은것으로 추정된다.

제일바이오는 9월 17일부터 박스권에서 움직임을 해오다가 오늘 박스권 상단을 뚫어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거래량 역시 크게 터진 상태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상방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된다.

수급현황은 기관은 매수세, 나머지는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알리코제약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제의약품업체이다. 

알리코제약 역시 강아지구충제 테마에 속해 있는데 펜벤다졸과 비슷한 성분이 구충제를 생산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따라서 오늘 제일바이오와 같은 내용으로 크게 상승했다.

수급현황은 개인만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진바이오텍

진바이오텍은 동물약품 사업 및 유익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제조, 판매업체이다.

진바이오텍 역시 강아지구충제 테마에 속해 있는데 펜벤다졸 성분의 동물용 구충제를 생산하는 '다원케미칼'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 제일바이오와 같은 내용으로 크게 상승했다.

수급현황은 개인은 매수세, 외인과 프로그램은 매도세, 기관은 관망을 하고 있다.

 

 

롯데리츠

롯데그룹 계열의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며 오늘 코스피에 상장되었다. 

롯데리츠가 흥행에 성공한 것은 높은 배당수익률 덕분이다. 롯데리츠는 롯데그룹이 보유한 주요 점포를 자산으로 임대 및 매각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한다. 올해 공모청약 물량을 받아 연말까지 보유한 투자자에겐 일회성으로 연 10% 돌려준다. 내년과 2021년 목표 배당수익률도 연 6.6~6.7%에 이른다.

한화3우B추천을 할 때 언급했다시피 연말이 다가올수록 이러한 고배당주의 매력은 점점 커진다고 하였다. 오늘 롯데리츠의 상한가가 그것을 증명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롯데리츠의 수급을 보면 개인이 외인과 기관의 물량을 모두 받은 상태이다.

 

 

피에스엠씨

피에스엠씨는 반도체 구조재료인 리드프레임(반도체 패키지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 주는 전기도선의 역할과 반도체를 지지해 주는 버팀대의 역할) 생산업체이다.

내부자와 외부자의 정보의 불균형이 존재하고 유통주식의 수가 줄어들어 주식이 상대적으로 귀해지는 효과도 있어 일반적으로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의 증가는 호재로 판단한다. 

따라서 피에스엠씨는 28일에 특별관계자의 보유주식이 증가했다는 공시가 있었는데 이러한 소식이 영향을 주지않았을까 판단된다.

수급현황은 개인은 매수세, 외인과 프로그램은 매도세, 기관은 관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