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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별 상한가 분석

2019 / 10 / 28 아스타, 삼륭물산, 우리기술투자, 네이처셀

 

https://www.youtube.com/watch?v=ayUpB4aqhW8

아스타

 

아스타는 전기식 진단 및 요법기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 주력하고 업체다. 주요 제품인 MALDI-TOF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차세대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아스타의 자사 제품인 미생물 진단기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증을 받았으며 향후 중국과 미국에서 또한 인증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업의 기기가 주요 국가에서 잇따라 인증을 받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늘 상한가에 도달했다. 

 

수급현황은 개인과 기관은 매수, 외인과 프로그램은 매도를 하고 있다.

 

 

삼륭물산

 

삼륭물산은 우유 등 액체음료 포장용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며, 임대업을 부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1980년대에 설립돼 과거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골판지 종이박스를 국내 순수 기술로 대량생산하는 것에 최초로 성공하면서 액체 포장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삼륭물산은 자회사인 SR테크노팩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시키는 신기술을 첫 상용화시키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SR 테크노팩은 포장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유가공 전문기업인 푸르밀과 협업하며 포장재에 산소를 차단하는 코팅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신기술을 상용화시킴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으며, 폐기물로 분류되던 플라스틱 컵도 재활용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GB-8 필름으로 불리는 해당 기술은 실제로 스타벅스에서 투자 중인 소재를 한 발 앞서 개발한 것이며,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높이고 기능성은 높이는 독자적 국내 기술력이 꾸준히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관련인은 전했다.

 

삼륭물산의 일봉차트를 보면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장중 상한가에 진입해 밀리지 않고 상승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29.6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 2200원으로 마감했다.

 

수급현황은 기관만 매수, 나머지는 모두 매도를 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우리기술투자는 벤처기업에 금융적으로 투자를 하는 국내대표 벤처캐피탈, 즉 VC 기업이다. 우리기술투자는 블록체인 테마주로 오늘 크게 상승했다.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비트코인에 사용된 기술로서 한 블록에 일정 시간 동안 확정된 거래내역이 담겨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참여자에게 전송돼 해당 거래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지난 24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은 중국 발전을 위한 핵심 기술이며, 산업 혁신과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중국 증시에서 100여 개의 블록체인 테마주들이 가격제한폭인 10%까지 상승을 했으며, 국내 암호화폐 주들도 덩달아 상한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암호화폐를 금지해오고 있었으며, 당 정치국이 전문 기술 분야를 주제로 집단 학습을 하는 것 또한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중국과 국내 증시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기술투자와 더불어 비덴트, 팍스넷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강세를 보였다.

 

수급현황은 개인만 매수, 나머지는 모두 매도를 하고 있다.

 

 

 

네이처셀

 

네이처셀은 식품사업 및 줄기세포 사업을 영위하는 첨단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3월, 임상 3상 실패를 알렸던 미국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재도전한 임상 3상에 성공한 소식이 들리며 국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이 바이오주 테마로 크게 상승했다. 

 

현재 해당 기업은 알 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제인 알케이오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 2a상 동시 진행을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처셀의 최근 한 달간 매매회전율을 분석해 보면 19일에 한 번 꼴로 주식의 주인이 바뀌었다. 회전율이 높은 경우 유동성이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주가 변동이 심한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수급현황은 개인과 기관은 매수를, 외인과 프로그램은 매도를 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yUpB4aqhW8